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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이재용 가석방에 "문대통령 착잡했을 수 있다"(종합)

연합뉴스 임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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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백신 지연 아쉬워해…방역 잘했으니 100점 됐을텐데"
윤석열·최재형 야권행에 "탕평인사가 답일까 하는 생각 들어"
인사말 하는 이철희 정무수석(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19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철희 정무수석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4.19 cityboy@yna.co.kr

인사말 하는 이철희 정무수석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19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철희 정무수석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4.19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24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석방된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착잡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이날 SBS 디지털 오리지널 '이슈블라'에 출연해 "문 대통령은 가석방 결정에 관여하지 않았다"면서도 이같이 언급했다.

이 수석은 "짐작하건대 문 대통령에게 프리핸드(재량권)가 있었다면, 가석방 심사위원회에 가서 입장을 내라고 했다면 가석방 반대 뜻을 낼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대통령은 소신대로 만은 할 수 없는 자리다. 경제도 생각해야 한다"며 "문 대통령은 가석방이 결정된 뒤 '찬반 입장을 모두 들었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 입장문은 전적으로 문 대통령이 쓴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 유죄 판결에 대해 문 대통령이나 청와대가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는 지적에는 "'사이먼 앤 가펑클'이라는 가수의 '더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The Sound of Silence)라는 노래도 있지 않나"라며 "침묵도 메시지가 될 수 있다"고 우회적으로 답했다.

이 수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지연 논란에 대해서는 "초반에 서두르지 않았던 것은 아쉬운 대목"이라면서도 "방역이 워낙 잘돼 확보가 늦은 면도 있다"고 했다.


이 수석은 "방역을 잘했으니 백신을 서둘렀다면 100점 짜리가 됐을텐데, 문 대통령도 이 부분을 조금 아쉽게 말씀하신다"고 전했다.

여야정 협의체 재가동 여부에 대해서는 "억지로 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8월 안에는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 문재인 정부에서 중용된 인사들이 야권 대권주자가 된 상황에 대해선 "코드인사를 하지 말라고 해서 탕평인사를 했는데 '그게 꼭 답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언급했다.

hysu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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