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는 24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서 1-1로 맞선 8회말 2사 1·3루에서 나온 상대 마무리 크레익 킴브렐의 폭투로 1점을 뽑아 2-1로 이겼다.
토론토 선발투수 알렉 마노아는 6이닝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 화이트삭스 선발투수 랜스 린은 7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 호투했지만, 각각 승패를 나누진 못했다.
한편 토론토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류현진의 다음 등판 일정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27일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화이트삭스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서 올 시즌 13승째를 노린다.
선취점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화이트삭스는 1회 2사 후 호세 아브레유가 몸 맞는 볼로 걸어나갔지만, 엘로이 히메네스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2회와 3회에도 무사 1루, 2사 2·3루 찬스에서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2회까지 주자도 내보내지 못한 토론토는 3회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깨끗한 우전안타를 때려내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랜달 그리척이 1루수 파울 풀라이로 물러난 뒤 리즈 맥과이어와 보 비솃이 각각 내야 땅볼로 물러나면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팽팽한 승부는 5회까지 계속됐다. 마노아와 린이 모두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마노아는 4회 1사 1·2루 위기에서 후속타자들을 모두 범타로 유도했고, 린은 5회까지 깔끔한 호투를 이어갔다.
선취점은 클리닝타임 직후 터졌다. 화이트삭스가 6회 1사 후 요알 몬카다의 중전안타와 브라이언 굿윈의 우중간 안타로 만든 1·3루 찬스에서 앤드류 본이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토론토도 반격했다. 곧바로 이어진 6회 공격에서 잡은 2사 2루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 1-1로 균형을 맞췄다.
토론토는 8회 귀중한 찬스를 만들었다. 선두타자 맥과이어가 바뀐 투수 킴브렐로부터 우중간으로 깊숙한 타구를 때려낸 뒤 1루까지 전력질주했다. 화이트삭스 2루수 세자르 에르난데스가 이를 잡아 1루로 빠르게 뿌렸지만, 슬라이딩으로 들어간 맥과이어의 손이 더 빨랐다.
이어 맥과이어를 대신해 주자로 나선 브레이빅 발레라는 후속타자 보 비솃의 타석 때 상대 폭투를 틈타 2루까지 향했다. 그리고 마커스 시미언의 2루수 땅볼과 게레로의 자동 고의4구로 만든 2사 1·3루에서 킴브렐이 게레로의 타석에서 결정적인 폭투를 범했다. 3구째 직구가 포수를 크게 벗어났고, 이때 3루 주자 발레라가 홈을 밟았다.
그리고 토론토는 마무리 조던 로마노가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아 2-1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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