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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좋은 관계 원한다"…탈레반, 국제사회 고립 회피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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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탈레반들이 자신들의 깃발을 들고 카불 도심 거리를 거닐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구진욱 기자

22일(현지시간) 탈레반들이 자신들의 깃발을 들고 카불 도심 거리를 거닐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이슬람 무장정파 탈레반이 "앞으로도 일본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2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탈레반 보도 담당자는 이같이 말하며 현재 일시 폐쇄된 주아프간 일본 대사관의 조기 재개에 기대를 나타냈다.

이 보도 담당자는 아프간에서 일본의 비정부기구(NGO) 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다음, 대사관이나 NGO 직원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증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에 협력해 온 사람을 포함해 누구도 표적으로 삼지 않겠다"고 말했다.

통신은 미국과 영국 등은 탈레반 주도로 아프간에 수립될 새 정부 승인에 여성의 권리 옹호 등 조건을 붙일 자세라며, 탈레반은 일본에 우호적 메시지를 보내 국제적 고립을 피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분석했다.
pbj@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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