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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탈출 美수송기서 태어난 신생아 "최소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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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항공기 200대 추가 투입해 난민 9만여명 공수 계획



카타르 수도 도하의 우데이드 공군기지에서 피난민들이 22일(현지시간) 미 군수송기 C-17 탑승을 위해 줄 서 있다. 2021.08.22 © AFP=뉴스1

카타르 수도 도하의 우데이드 공군기지에서 피난민들이 22일(현지시간) 미 군수송기 C-17 탑승을 위해 줄 서 있다. 2021.08.22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는 미군 수송기 안에서 적어도 3명의 아이가 태어났다고 미국 의회 전문지 더힐은 23일(현지시간) 미 공군기동사령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티븐 라이언스 미 육군 수송사령부 사령관은 취재진에게 첫 번째 출산 사례를 언급하며 "사실 그보다 더 많다"며 "최근 보고 받은 자료에선 3명이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이들 신생아에 대한 출생 정보는 언급하지 않았다.

전날 미 공군기동사령부는 첫 출산 사례로 한 아프간 임신부가 C-17 수송기 비행 도중 진통을 겪다가 독일람슈타인 미 공군기지 착륙 직후 수송기 화물칸에서 여아를 출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전날 1만6000명을 포함해 지난주 3만7000여명을 아프가니스탄에서 대피시켰다.

라이온스 사령관은 "우리는 모든 난민을 카불 밖으로 대피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카불 피난민 공수 작전에서 C-17 1대당 450여명을 태울 수 있는 200대 이상 군용기가 투입된다고 덧붙였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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