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가 저택은?' 미국서 2100억원 단독주택 매물로 나왔다

2100억짜리 미국 최고가 저택이 부동산 매물로 나와 화제다.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코네티컷주 그리니치 해변에 위치한 대저택은 단독주택 가운데 가장 비싼 가격인 2100억원으로, 매물로 올라오자마자 전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쿠퍼 비치 팜’이라 불리는 이 집은 12개의 침실과 수영장, 테니스장, 일광욕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1.6km 길이의 해안선을 한눈에 내다볼 수 있는 전망이 일품이라는 평가다.

저택의 규모는 대지 면적 20만5000제곱미터에 건물 면적 1255제곱미터로 어마어마한 크기다.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 정문부터 집까지의 거리가 500미터라고 하면 얼마나 큰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이 집이 사이즈만 큰 집은 아니다. 건물은 프랑스 르네상스 양식의 최고급 맨션으로 고풍스럽고 웅장한 외관이 돋보인다. 미국 부동산 전문가들은 2100억 최고가 저택이 이렇게 높은 가격을 책정 받는 데는 아무에게나 허락되지 않는 고유한 역사성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 집의 주인은 해리어트 라우더 그린웨이씨로 그의 아버지는 미국에서 ‘철강왕’으로 통하는 앤드류 카네기의 동업자로 알려졌다.

선우 윤 기자 sunwo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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