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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승리했지만, 토론토 최악의 경기력 일주일” TOR 매체의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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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1승 4패로 한주를 마무리했다.

토론토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3-5로 패했다.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 부진이다.

이번주 승리를 거둔 것은 류현진이 유일하다. 류현진은 지난 22일 디트로이트전에서 7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12승을 수확했다. 하지만 토론토는 지난주 류현진이 등판한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패했다. 워싱턴과의 2연전에서 모두 패했고 디트로이트와의 3연전에서도 1승 2패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문제는 워싱턴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 디트로이트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로 토론토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꼭 잡았어야 했던 팀이라는 점이다.

토론토 매체 제이스저널은 “토론토는 거의 모든 경기를 이겨야했던 주에 재능있는 선수들이 이탈했고 그것을 지켜보기는 쉽지 않았다”면서 “토요일에는 류현진의 맹활약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지만 스티븐 마츠와 로비 레이의 멋진 투구를 모두 허비했다. 특히 레이는 11탈삼진을 잡아내며 8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토론토는 이기지 못했다”라며 토론토의 경기력에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서 “토론토가 그저 능력이 안되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던 경기를 놓친 것도 충분히 나쁘지만 경기를 내주는 방식이 더 좋지 않았다. 올해 최악의 경기력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음달 화이트삭스, 양키스, 레이스 같은 팀들과 만났을 때 어느정도 승리를 내줄 수밖에 없을텐데 승리할 기회가 오더라도 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송구 실책과 찰리 몬토요 감독의 의문스러운 결정, 주자가 있을 때 무기력한 타선은 두자리수 점수차로 지는 것보다 더 큰 좌절감을 준다”라며 토론토의 남은 시즌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한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선발진은 나쁘지 않았는 점이다. 류현진은 반등에 성공했고 레이와 마츠도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제이스 저널은 “지난주 위안이 있다면 선발 로테이션이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것. 최소한 토론토가 총체적 난국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났으면 한다”라고 평했다./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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