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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속접종 필요·2차접종 곤란 대상군에 얀센 백신 활용

연합뉴스 류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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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미등록 외국인 등도 대상…"사각 해소"
백신 접종 [연합뉴스 자료사진]

백신 접종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신속한 접종이 필요하거나 2차 접종이 곤란한 대상군 등에 얀센 백신을 활용한 지자체 자율 접종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요양병원·시설 신규 입원·입소자·종사자 중 미접종자, 유학생·해외건설노동자·선교활동 참여자 등 긴급한 출국이 필요해 2차 접종까지 완료하기 어려운 사람 등이 대상이다.

노숙인·건설노동자·미등록 외국인노동자·택배 종사자, 교정시설 신규 입소자 등도 해당한다.

1만6천명 규모가 될 것으로 대구시는 추산했다.

얀센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모더나 등 다른 백신과 다르게 한 차례만 접종하면 된다.

건강보험 가입자는 구·군별로 별도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을 이용하면 된다. 노숙인, 주민등록 말소자, 미등록 외국인 등 건강보험 미가입자는 보건소에서 직접 현장 등록하고 접종받을 수 있다.


대구시는 구·군 보건소 콜센터에 먼저 문의한 뒤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다른 백신을 예약한 일반 시민도 1차 접종을 받기 전이라면 원하는 경우 얀센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

tjd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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