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김기현 “이재명, 자기 욕심 위해 세금 도둑질…사퇴해야”

조선일보 주희연 기자
원문보기
경기도, 정관 바꿔 뇌물 받은 전직 경찰을 산하기관 임원 임명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 채용비리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지사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기 개인 욕심을 위해 어떻게 세금을 도둑질하나. 매우 파렴치한 행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의 1호 신설 공공기관인 경상원은 작년 8월 정관을 변경해 상임이사직을 만들고 그 자리에 뇌물 혐의로 실형을 살았던 전직 경찰 간부 A씨를 채용했다. 여기다 A씨가 이 지사의 역점 사업인 경기 지역 화폐 운영사 코나아이의 해외 법인장으로 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민주당 내에서조차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 지사 측은 채용 과정에서 절차적 하자는 없다는 입장이다.

김 원내대표는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 불공정 논란에 이어 자신의 대권을 위해 세금을 마구 낭비한 사례”라며 “대권 레이스에 참여하며 경기지사직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도 경기도민의 세금을 사용해 100% 재난지원금 준다고 생색내고 본인 매표행위에 자기 사람 챙기려는 짓”이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정부의 주택담보 대출 중단과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으로 제한한 방침을 언급하며 “이 지사는 전 국민 1000만원 기본대출을 공약했는데, 한쪽에선 대출규제한다고 하고 한쪽에선 기본대출한다니 국민은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나”며 “이 지사도 무능·무책임하긴 똑같다. 대통령이 돼선 결코 안 된다”고 했다.

[주희연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일 정상회담
    한일 정상회담
  2. 2서울 버스 파업
    서울 버스 파업
  3. 3관봉권 폐기 의혹
    관봉권 폐기 의혹
  4. 4법원행정처장 박영재 대법관
    법원행정처장 박영재 대법관
  5. 5아기가 생겼어요
    아기가 생겼어요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