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이낙연 "언론중재법, 신뢰 회복·언론 미래를 위한 것"

아시아경제 오주연
원문보기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언론에 대한 불신이 매우 높다. 반면 언론의 자유는 크게 신장됐는데 이런 불균형 상태를 벗어나는 것이 언론의 미래를 위해 낫다"고 평가했다.

20일 이 전 대표는 열린민주당TV에 나와 김의겸 의원과 '언론개혁' 대담을 통해 "사회 갈등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언론의 신뢰 회복이 시급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언론보도 때문에 명예를 훼손당했거나 손해를 본 분들의 회복방안이 뚜렷하지 않다"며 "여론조사를 보면 언론개혁이 필요하다는 데에 67%가 공감하고 있고,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도 80%로 높다. 신뢰와 사랑을 받는 언론을 만드는 게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언론중재법을 올해 정기국회 전에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공영방송 지배구조와 사장 선임 절차 개선, 허위·조작보도에 대한 징벌적 손해보상제 도입, 포털의 책임성 강화 등도 언급했다. 이 전 대표는 공영방송 사장 선임에 대해 "공영매체는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참여 인사추천제도'가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언론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등을 논의할 수 있는 미디어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도 덧붙였다.

포털과 관련해서는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큰 영향을 주는 유통업자로 있는 만큼 합당한 책임도 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뷰징 기사 등 위험성이 눈에 보이는데 이를 어떻게 차단할 것인가, 알고리즘을 개발할 수 있는 전문적 분야까지 연구해서 포털의 책임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질문에 "지금은 경선 중이기 때문에 함께 해결하기엔 한계가 있지만 경선이 끝나면 후보를 중심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합숙맞선 상간녀 의혹
    합숙맞선 상간녀 의혹
  2. 2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3. 3무인기 침투 압수수색
    무인기 침투 압수수색
  4. 4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
    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
  5. 5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