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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볼턴 "아프간 다시 테러리스트 천국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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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듀크대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강연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듀크대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강연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졸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미군의 철수로 아프가니스탄이 다시 테러리스트의 천국이 될 것이며, 테러리스트들의 위협이 계속되는 한 미국은 아프간에서 철수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19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군은 2001년 아프간에 들어가 탈레반은 물론 9.11테러의 배후세력인 알카에다도 무력화했다”며 “덕분에 이후 세계를 놀라게 할 만한 테러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테러의 위험이 남아 있는 한 미군은 아프간에 더 남아 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탈레반이 아프간 정권을 장악함에 따라 전세계 테러 세력이 아프간으로 몰려들 것이며, 이는 전세계를 위험에 빠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2018년 4월부터 2019년 9월까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냈다.


한편 지난 20년 간 전투에서 6000명 이상의 미군이, 10만 명 이상의 아프간인이 사망했으며, 미국은 이 전쟁에 2조달러(2359조) 이상을 지출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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