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2.1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미 국방부 "아프간서 총 5000명 대피…탈레반과 적대 행위 없어"

뉴스1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18일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 AFP=뉴스1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18일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국방부는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서 약 5000명이 대피를 완료했으며, 아직 탈레반 측과의 충돌이 없었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탈레반과 적대적인 행위는 없었다"면서 "탈레반 지휘관들과의 소통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말했다.

미국이 지난 24시간동안 미군 C-17 수송기로 대피시킨 인원은 약 20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들 가운데 325명은 미국 시민권자였고, 여기엔 일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요원도 포함돼 있었다.

오스틴 장관은 카불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 배치된 미군이 대피 인력들을 지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계속해서 탈레반과의 갈등을 피하고 비행장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면서 "비행장에 수백, 수천의 민간인이 마음대로 접근해 우리 병력을 위험에 빠뜨리게 할 수 없다"고 말했다.
pasta@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트럼프 중재 태국 캄보디아
    트럼프 중재 태국 캄보디아
  2. 2윤일봉 별세
    윤일봉 별세
  3. 3대통령 정원오 칭찬 논란
    대통령 정원오 칭찬 논란
  4. 4박나래 주사 논란
    박나래 주사 논란
  5. 5포옛 감독 사임
    포옛 감독 사임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