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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보다 더 많이 번 남자…'BTS 프로듀서' 피독 400억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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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하이브 스톡옵션 행사로만 399억 수입

퇴직금 포함 302억 받은 현대차 명예회장 제쳐



피독/하이브 제공 © 뉴스1

피독/하이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피독(38·본명 강효원)이 올 상반기 하이브 상반기 보수 1위를 차지했다.

17일 하이브가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임직원 가운데 상반기 보수 1위에는 피독 빅히트뮤직 수석 프로듀서가 이름을 올렸다.

피독 프로듀서는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399억2800만원과 급여 3800만원, 상여 1억1100만원 등을 포함, 상반기에 총 400억7700만원을 받았다. 피독은 2016년 11월 행사가격 1062원에 받은 스톡옵션 12만8000주를 올 상반기 행사 당시 주가 31만3000원에 매도하면서, 주당 31만1938원의 이익을 거뒀다. 이는 올 상반기 현대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이 현대모비스에서 받은 퇴직금 297억원 포함, 총 302억3400만원 보다 높은 보수다.

피독은 방탄소년단 데뷔 때부터 함께 한 프로듀서로 '노 모어 드림' '상남자' '아이 니드 유' '쩔어' '런' '불타오르네' '피 땀 눈물' '봄날' 'DNA' '아이돌'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라이프 고스 온' 등 방탄소년단의 히트곡을 작사, 작곡해왔다.

더불어 하이브 초창기 멤버인 김신규 하이브 매니지먼트총괄(CAMO)도 올 상반기 스톡옵션 행사이익 274억5100만원 및 상여 1억6300만원 등을 포함해 277억600만원을 받았다.

윤석준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도 같은 기간 스톡옵션 행사이익 231억800만원과 상여 1억9100만원, 급여 2억100만원 등 총 235억원을 수령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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