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아동 성착취물 제작‘ 최찬욱 첫 재판, 5분 만에 끝나

세계일보
원문보기
미성년자를 성추행하고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 최찬욱이 지난 6월 24일 대전시 서구 둔산경찰서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미성년자를 성추행하고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 최찬욱이 지난 6월 24일 대전시 서구 둔산경찰서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최찬욱(26) 씨 첫 재판이 별다른 공방 없이 5분 만에 끝났다.

대전지법 형사11부(박헌행 부장판사)는 17일 오후 316호 법정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상습 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로 기소된 최씨 공판준비 절차를 진행했다.

최씨 변호인은 “피해자 협박 부분에 대한 (인정) 여부 등 조율을 못 했다”며 검찰 공소사실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

이 때문에 재판부는 최씨에 대한 인적 사항과 국민참여재판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향만 확인하고 재판을 마쳤다. 다음 공판준비 절차는 다음 달 7일 오전 11시 10분에 진행된다.

최씨는 2014년부터 올해 5월까지 약 7년 동안 자신을 여자 아동이나 축구 감독 등으로 가장해 초·중학교 남학생 65명에게 성적 행위를 하는 모습을 촬영하게 한 뒤 전송받은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만 11~13세로 최씨는 이들에게 알몸사진을 찍어 보내주면 자기도 찍어 보내주겠다며 성착취 영상을 요구했다.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전송받은 영상 등을 유포하거나 알리겠다고 협박, 더 심한 영상을 찍도록 유도했다.

실제로 14명의 영상이 SNS에 유포됐으며 초등학생 3명을 만나 자신이 타고 다니던 차량 등에서 2명을 총 5회에 걸쳐 유사 강간하고 다른 1명을 3차례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최씨는 2016년 7월부터 1년 7개월 동안 아동 성 착취물 1950개 등 영상 및 사진 총 6954개를 저장한 혐의도 적용됐다. 대전경찰청은 검찰 송치 전 신상 공개심의위원회 의결로 최씨 신상을 공개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트럼프 유럽 방향
    트럼프 유럽 방향
  2. 2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3. 3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4. 4부산 기장 공장 화재
    부산 기장 공장 화재
  5. 5후쿠시마 원전 재가동
    후쿠시마 원전 재가동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