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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긴급사태 연장에 스가 연임 전략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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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내 중의원 해산하고 총선 먼저 치르려던 계획에 차질

코로나 폭증·지지율 최저…당 총재 선거 먼저 치르면 불리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 로이터=뉴스1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를 연장하면서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연임 전략에 차질이 생겼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요미우리신문은 스가 총리가 염두에 두고 있던 9월 중 중의원 해산은 어려워졌다는 견해가 강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스가 총리는 총선보다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를 먼저 치르게 될 전망이다.

요미우리에 따르면 자민당은 현 총재인 스가 총리의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9월30일)에 앞서 내달 17일 관련 사항을 고시하고 29일 투개표를 실시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

당초 스가 총리는 코로나19 대책에 전력을 다해 확진자를 감소시킨 다음, 도쿄 패럴림픽이 폐막하는 내달 5일 즈음 중의원을 신속하게 해산하고 총선을 먼저 치르는 전략을 세운 바 있다.

총선 승리를 발판 삼아 이후 자민당 총재 선거에 단독 출마해서 무투표 연임을 노렸던 것이다.


자민당 총재 선거를 먼저 치르게 되면 스가 총리의 이런 구상에 큰 차질이 생긴다.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폭증하고 있으며, 스가 내각의 지지율은 최저 수준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이다. 자민당 내에서 스가 총리를 당 총재로 내세우기에 주저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요미우리는 감염 상황이 극적으로 개선되면 9월 중 중의원 해산도 가능하겠지만, 여당 간부들 사이에선 "선거를 서둘러선 안 된다"는 견해가 나온다고 전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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