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OTT의 글로벌 진출 전략 모색 세미나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국방송학회(학회장 하주용)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용산구 만리서재에서 '아시아와 유럽을 중심으로 한 국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국가·지역별 진출 전략의 모색'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OTT 서비스는 인터넷 연결을 통한 초국가성을 기반으로 하기에 국내 OTT 역시 한류를 기반으로 아시아, 유럽 등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이들 지역에 대한 정확한 시장 이해와 국내 OTT 서비스의 진출 방향과 전략, 지역적 특성, 정책 지원 등에 관해 논의한다.

사회는 박천일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보며 이헌율 고려대학교 교수가 '아시아 주요 국가 OTT 시장 특성을 중심으로 본 한국 OTT 서비스의 진출 전략'을 주제로 첫 번째 발제를 맡는다. 이어 이미나 숙명여자대학교 부교수와 김선미 고려대학교 연구교수가 '글로벌 OTT 시장 변화와 유럽 OTT 서비스 시장의 현황과 특성'을 주제로 발제한다.

종합토론에는 김설아 홍익대학교 교수, 노창희 미디어미래연구소 센터장, 안영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콘텐츠 산업진흥팀장, 최은경 한신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세미나는 온라인(https://www.youtube.com/watch?v=9sQaRiMnz-g)으로도 볼 수 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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