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최근 고교생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북 영동지역의 중·고등학교가 개학을 연기하거나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17일 영동교육지원에 따르면 영동중, 영신중, 새너울중, 황간고 등이 오는 20일까지 등교수업 대신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영동고는 애초 19일로 잡았던 개학을 오는 26일로 1주일 연기하고, 기숙사는 당분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코로나19 검사받는 학생들 |
17일 영동교육지원에 따르면 영동중, 영신중, 새너울중, 황간고 등이 오는 20일까지 등교수업 대신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영동고는 애초 19일로 잡았던 개학을 오는 26일로 1주일 연기하고, 기숙사는 당분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또 영동초등학교는 이번 주에 긴급돌봄을 전면 중단하고,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본 뒤 운영 재개를 결정하기로 했다.
영동에서는 물놀이와 관련된 고교생 등 8명이 지난 11일 한꺼번에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학생 1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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