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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도 주아프간대사 등 대사관 직원 철수 결정

연합뉴스 김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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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의 장악 이전 아프가니스탄 카불에 아프간 정부의 국기와 함께 걸려있던 인도 국기(오른쪽). [로이터=연합뉴스]

탈레반의 장악 이전 아프가니스탄 카불에 아프간 정부의 국기와 함께 걸려있던 인도 국기(오른쪽). [로이터=연합뉴스]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인도도 미국 등 서방 국가에 이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머무르고 있는 대사관 직원을 자국으로 철수시키기로 했다.

아린담 바그치 인도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트위터를 통해 "현지 상황을 고려해 카불에 있는 주아프간대사를 비롯해 (대사관의) 인도인 직원이 즉시 출국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인도는 그간 아프간에서 카불에 대사관을 뒀고 칸다하르, 마자르-이-샤리프, 헤라트, 잘랄라바드 등에서는 영사관을 운영해왔다.

헤라트와 잘랄라바드 영사관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엄습하면서 폐쇄됐고, 칸다하르와 마자르-이-샤리프의 영사관은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의 공세 강화로 인해 최근 잠정 폐쇄된 상태다.

현재 아프간에서는 탈레반이 카불 등 전국을 장악하자 미국과 유럽의 대사관 인력이 속속 철수하고 있다.

coo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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