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통신선 응답없는 北…통일부 “한미훈련 북한 태도 주시”

이데일리 김미경
원문보기
어제 훈련시작, 추가반응 지켜봐야
남북 간 연락채널 일주일째 `불통`
“오늘 정기통화 무응답, 계속 시도할 것”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통일부는 17일 한미 군 당국 간 연합군사훈련을 시작한 것 관련, 북한의 태도와 추가 반응을 보다 면밀히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북한의 한미연합훈련 관련 동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어제 연합훈련이 시작됐기 때문에 북한의 추가적 반응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어 “이전에도 연합훈련 기간에 북한이 어떤 반응을 보여오는 게 특정된 것이 이니다”며 “훈련 중에는 북한의 태도를 더 면밀히 주시하는게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대남 총괄책이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사진=연합사진).

대남 총괄책이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사진=연합사진).


한미는 지난 10∼13일 하반기 한미연합훈련의 사전연습 격인 위기관리 참모훈련(CMST)을 시행한 뒤 16일부터 주말을 제외한 26일까지 본훈련인 연합지휘소훈련(21-2 CCPT)에 돌입했다.

북한은 이에 대한 반발로 사전연습이 시작된 지난 10일 오후부터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군 통신선을 통한 우리측의 정기통화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 이날 역시 남북 간 통화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 당국자는 “주말과 대체휴일이었던 어제까지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한 정기통화가 진행되지 않았고, 오늘 아침 9시 정기통화를 시도했는데, 북한의 응답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지난달 27일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은 남북 간 신뢰 회복과 관계 복원에 대한 양 정상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었다”면서 북측의 무응답에도 정기통화 시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이달 21일께 방한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확정시)김 대표의 방한을 계기로 통일부 차원에서도 적절한 형식의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북한은 한미 간 연합훈련을 대북 적대시 정책으로 간주하고 아예 중단을 요구해왔다. 그러다가 지난 10∼13일 이번 훈련의 사전연습 격인 ‘위기관리 참모훈련’ 개시에 맞춰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비난 담화를 낸 데 이어 13개월 만에 재개된 남북 연락채널을 통한 정기 소통을 일방적으로 중단했다. 일각에선 북한이 훈련 기간 맞불 성격으로 대규모 화력 훈련이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 무력 시위 가능성을 점치고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혜훈 지명 철회
    이혜훈 지명 철회
  2. 2김성길 선생 별세
    김성길 선생 별세
  3. 3원태인 연봉 10억
    원태인 연봉 10억
  4. 4김지연 정철원 외도 의혹
    김지연 정철원 외도 의혹
  5. 5정청래 강연
    정청래 강연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