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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항공사들, 아프간 상공 피해 속속 항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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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다시 장악한 가운데 세계 주요 항공사들이 아프간 영공을 피해서 항로 조정에 나섰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유나이티드항공, 영국의 브리티시항공과 버진 애틀랜틱은 16일 아프간 상공을 이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 측은 이번 항로 변경으로 미국-인도를 오가는 항공편 다수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에미레이트항공은 당분간 카불행 운항을 중단한다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습니다.

항공기 항로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 레이더 24' (Flightradar24)에 따르면 한국 시간 오늘 낮 12시에 아프간 상공을 지나는 상업용 항공기는 거의 없었고, 대신 대다수가 인근 파키스탄과 이란 상공을 비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항공은 현재 여객기를 제외한 화물기 일부만 아프간 영공을 이용하면서 항로 조정을 검토 중입니다.


타이완 중화항공도 필요에 따라 노선 조정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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