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내일(17일) 2학기 처음 등교를 시작하는 중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COVID-19) 방역 상황을 점검한다.
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유 부총리는 오는 17일 세종시 소재 금호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와 급식 방역관리 실태를 촘촘히 확인한다.
교육부는 안전한 2학기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 현장에 △개인 예방수칙 이행 지도 △ 환기 △학교급식 방역관리 △개학 전후 집중방역 기간(8월9일~9월3일) 운영 등을 강조할 계획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일 서울 서대문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발열확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교육부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내일(17일) 2학기 처음 등교를 시작하는 중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COVID-19) 방역 상황을 점검한다.
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유 부총리는 오는 17일 세종시 소재 금호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와 급식 방역관리 실태를 촘촘히 확인한다.
교육부는 안전한 2학기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 현장에 △개인 예방수칙 이행 지도 △ 환기 △학교급식 방역관리 △개학 전후 집중방역 기간(8월9일~9월3일) 운영 등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학부모의 우려가 높은 급식시간의 경우 식당배식 학교는 식탁칸막이를 2학기 개학 전까지 설치 확대한다. 8월 기준 전체 학교의 85.9%가 칸막이 설치를 완료했다. 오는 9월 첫째주까지 거리두기가 가능한 소규모 학교 등을 제외하고 96.1% 이상 칸막이를 설치할 예정이다.
식사시간에는 창문을 상시 개방한다. 개학 초기에는 간편식을 제공해 학생들이 식당에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단계별로 급식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유 부총리는 "우리 학생들의 학습·심리·정서, 사회성 회복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등교수업의 확대가 필요한 상황에서 일선학교의 철저한 방역 활동이 중요하다"며 "교육부는 2학기에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할 예정이다.
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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