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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아프간 대사관 인력, 모두 공항으로 대피"

뉴시스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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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항 주변, 미군이 안전 확보"
[카불(아프가니스탄)=AP/뉴시스]미군의 치누크 헬리콥터가 1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미국 대사관 인력의 대피를 위해서다. 2021.08.16.

[카불(아프가니스탄)=AP/뉴시스]미군의 치누크 헬리콥터가 1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미국 대사관 인력의 대피를 위해서다. 2021.08.16.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 국무부는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서 자국 대사관 인력이 모두 대피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CBS뉴스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전날 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주재 미 대사관 인력이 대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미국) 대사관 직원들은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 있다. 카르자이 공항 주변은 미군에 의해 안전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앞서 탈레반은 카불로 진입했다. 아프가니스탄은 함락됐으며 탈레반은 대통령궁까지 장악했다.

미국 대사관의 성조기도 내려졌다. 이는 대사관 대피의 마지막 단계가 완료됐다는 뜻이라고 더힐은 설명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외국인들과 아프가니스탄인들은 탈레반 정권 인수가 임박하자 출국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카르자이 공항을 빠져나가는 모든 비행기에 빈 좌석을 남겨두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다. 얼마나 많은 미국시민이 아프가니스탄에 살고 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CBS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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