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코로나 시대 울산 음주운전 11.1% 증가…토요일 최다

연합뉴스 김근주
원문보기
음주 운전 단속 (PG)[권도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음주 운전 단속 (PG)
[권도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경찰청은 올해 들어 7월 말까지 음주운전 2천38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3건(11.1%) 늘어난 것이다.

음주 정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 1천341건(65.38%), 정지 수치 630건(30.9%), 측정거부 67건(3.3%)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른 유흥시설 영업시간 전·후인 오후 6시부터 밤 12시 사이가 1천365건(67.0%)으로 가장 많았다.

0시부터 오전 6시 사이에도 435건(21.3%)을 단속했다.

음주 운전이 가장 많이 적발된 요일은 토요일로 343건(16.8%)을 단속했다.


음주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19.0%, 부상자 수는 28.4% 각각 감소했다.

그러나 사망자 수는 3명에서 5명으로(66.7%) 늘었다.

경찰은 유흥시설 등 취약 장소 중심으로 불시 단속하고, 단속 장소도 수시로 변경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한 잔만 마셔도 언제·어디서든 단속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음주운전이 의심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cant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서진 부자 갈등
    박서진 부자 갈등
  2. 2유재석 정준하 30년 우정
    유재석 정준하 30년 우정
  3. 3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4. 4제주항공 참사 추모
    제주항공 참사 추모
  5. 5아파트 화재 형제
    아파트 화재 형제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