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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靑 "이재용 가석방이 국익…국민들, 이해해달라"

머니투데이 김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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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의왕=뉴시스] 권창회 기자 =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해 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오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재수감된 지 207일 만에 가석방으로 출소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가석방 기간동안 보호관찰을 받게 되고, 징역형 집행 종료 후 5년간 취업이 제한된다. 2021.08.13. kch0523@newsis.com

[의왕=뉴시스] 권창회 기자 =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해 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오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재수감된 지 207일 만에 가석방으로 출소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가석방 기간동안 보호관찰을 받게 되고, 징역형 집행 종료 후 5년간 취업이 제한된다. 2021.08.13. kch0523@newsis.com


[the300]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가석방으로 출소하자 청와대가 침묵을 깨고 "국익을 위한 선택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반도체·백신분야에서 이 부회장의 역할론이 제기된 상황인 점도 거론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이 부회장의 가석방 관련 입장으로 "국민들께서도 이해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는 전날까지 여러 차례 이 부회장 가석방에 대한 입장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9일 법무부가 이 부회장의 가석방을 결정한 것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사면배제 원칙'을 스스로 훼손했다는 비판이 일각에서 제기됐지만 청와대측은 특별한 말이 없었다.

박 수석은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을 통해 찬성과 반대 의견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반대하는 국민의 의견도 옳은 말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엄중한 위기 상황 속에서, 특히 반도체와 백신 분야에서 역할을 기대하며 가석방을 요구하는 국민들도 많다"고 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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