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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입물가지수 7년3개월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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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7월 수입물가지수가 7년3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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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를 보면 7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는 119.73으로 6월(115.88)보다 3.3% 상승했다. 이는 2014년 4월의 120.89 이래 7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달 국제 유가가 두바이유 기준으로 한달 간 1.9% 오르면서 중간재 중 석탄·석유제품(8.1%), 원재료 중 광산품(4.8%)의 상승폭이 높았다. 컴퓨터·전자·광학기기(3.4%), 전기장비(3.4%), 화학제품(3.0%), 제1차금속제품(2.6%) 등도 지수가 상승했다.

7월 수출물가지수(원화 기준) 역시 7년7개월 내 최고수치를 기록했다. 7월 수출물가지수는 111.19로 6월(107.40) 대비 3.5% 올랐다. 6월과 비교해 컴퓨터·전자·광학기기에 속하는 D램 반도체가 8.7%로 오름폭이 가장 컸다. 농림수산품(6.0%), 컴퓨터·전자·광학기기(5.3%) 등도 상승폭이 컸다.

송진식 기자 truej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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