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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코로나 때문에 일회용컵만 준다는 카페…식당은?"

중앙일보 신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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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인스타그램 캡처

다니엘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이유로 다회용 컵을 제공하지 않는 카페 등을 향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11일 다니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고 "전 정말 이해가 잘 안 가서 혹시 전문지식이 있으신 분이 계신다면 그 논리를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다니엘은 "카페에서 아이스 음료를 시킬 때 (다회용)유리잔에다가 달라고 한다"며 "그럴 때 '아 저희는 코로나 때문에 일회용컵만 드려요'라는 곳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머그컵이나 유리잔을 못 준다면 모든 식당에서도 그릇, 수저, 컵 등 다 일회용으로 바꿔야 하는 거 아닌가?"라라며 "바이러스는 카페에서 전염될 수 있는데 식당을 피해 가는 건가요? 왜 그러는 걸까요?"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다니엘은 끝으로 "여기 수박주스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시원하게 한잔을 마시려고 했는데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 현실은 따뜻한 차를 마신다. 이열치열이다"라고 농담했다.

다니엘은 이 글과 함께 일회용 종이컵 사진과 '코로나 핑계로 무조건 일회용 컵, 쓰레기 넘쳐난다'는 제목의 기사를 첨부했다.

네티즌들은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에서는 2.5단계 때부터 개인 텀블러도 안 받아주더라"라며 자신들의 경험담을 공유했다.


또 "플라스틱컵 말고 다른 대책방안을 찾는것도 기업의 역할인 듯", "카페에서 일한적 있는데 코로나 핑계 대는 것 같아요"라며 다양한 의견을 제기했다.

한편 독일 출신인 다니엘 린데만은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대화의 희열' '선을 넘는 녀석들'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다니엘은 지난 7월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후재난과 관련된 영상을 업로드 하는 등 환경운동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드러내왔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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