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횡설수설' 음주운전인 줄 알았는데…차량서 필로폰 '와르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원문보기
음주운전을 의심받던 운전자의 차량에서 필로폰 등 마약이 발견됐다. 사진=부산경찰청 페이스북

음주운전을 의심받던 운전자의 차량에서 필로폰 등 마약이 발견됐다. 사진=부산경찰청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음주운전을 의심받던 운전자의 차량에서 필로폰 등 마약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11일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오전 3시 49분께 부산 연제구 연산동 한 맥줏집 앞 도로에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이 운전자인 A 씨를 상대로 확인한 결과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A 씨는 계속 횡설수설하는 등 수상한 행동을 보였다.

경찰은 A 씨 차량을 살펴보다가 차에서 필로폰 4g과 주사기 39개, 전자저울, 휴대전화 5대 등을 발견했다.

체포 당시 A 씨는 증거물을 찢거나 필로폰을 먹는 등 증거 인멸까지 시도했다. 필로폰을 먹은 A 씨는 병원 진료까지 받았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마약 입수 경위와 환각 상태로 운전을 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서진 부자 갈등
    박서진 부자 갈등
  2. 2유재석 정준하 30년 우정
    유재석 정준하 30년 우정
  3. 3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4. 4제주항공 참사 추모
    제주항공 참사 추모
  5. 5아파트 화재 형제
    아파트 화재 형제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