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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5G 안드로이드폰 1위는 샤오미…삼성은 4위

이데일리 김정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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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 2분기 보고서, 샤오미 성장률 452% 두각
2·3위도 모두 中업체, 4위 삼성은 16% 점유
2분기 글로벌 5G 안드로이드폰 시장. (자료=SA)

2분기 글로벌 5G 안드로이드폰 시장. (자료=SA)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중국 샤오미가 올 2분기 글로벌 5G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에서 팔린 5G 안드로이드폰 4대 중 1대꼴이다. 삼성전자는 샤오미는 물론 비보, 오포 등 중국 업체들에 밀려 4위를 기록했다.

10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샤오미는 올 2분기 5G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총 243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25.7%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452%나 성장한 수치로 글로벌 1위다. 2위와 3위는 역시 중국 업체 비보, 오포로 각각 점유율 18.5%, 17.9%를 기록했다. 비보와 오포도 전년 동기대비 성장률이 218%, 231%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2분기 5G 안드로이드폰 시장에서 4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총 156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16.5%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성장률은 126%였다. 꽤 높은 성장률이었지만 전반적으로 중국 업체들의 약진에 가려진 모습이다.

반면 중국 화웨이는 미국 제재 이후 위축되고 있는 모양새다. 이 회사의 2분기 5G 안드로이드폰 시장 출하량은 310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86%나 줄었다. 점유율도 3%대다. 미국의 5G 기술 금지 조치로 화웨이의 출하량이 급감한 가운데, 이에 따른 반사이익을 오포 등 다른 중국 업체들이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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