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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11주 만에 빌보드 1위 내줘…‘버터’ 핫 100 4위

한겨레 정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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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더 키드 라로이·저스틴 비버 협업곡 ‘스테이’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 ‘버터’의 1위 행진이 일단 마침표를 찍었다.

9일(현지시각) 공개된 빌보드 ‘핫 100’ 차트를 보면, 지난주 1위였던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버터’는 4위로 내려갔다. 대신 지난주 4위였던 더 키드 라로이와 저스틴 비버의 협업곡 ‘스테이’가 1위를 차지했다. 더 키드 라로이는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신예 래퍼로, 최근 힙합계의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버터’는 음원 판매에서 앞섰지만, 스트리밍과 라디오에서 밀렸다. ‘버터’는 음원 판매 7만9200건으로 10주째 1위를 유지했다. 라디오 청취자는 3100만6천명으로 지난주에 견줘 4% 늘어 20위를 차지했다. ‘스테이’는 스트리밍이 3000만9천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라디오 청취자는 3100만9천명으로 19위, 음원 판매량은 1만4400건으로 5위였다.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버터’. 빌보드 트위터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버터’. 빌보드 트위터


‘버터’는 지난주까지 9번째 ‘핫 100’ 1위를 기록하며 올해 ‘핫 100’ 최다 1위 곡 타이틀을 얻었다. ‘버터’는 발매와 동시에 7주 연속 1위를 지킨 뒤 방탄소년단의 또 다른 곡 ‘퍼미션 투 댄스’에 1주 동안 정상을 넘겨줬다가 다시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같은 가수가 부른 두 노래가 서로 1위 타이틀을 주고받는 기록은 빌보드 역사에서 유일하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3회), ‘새비지 러브’ 리믹스(1회), ‘라이프 고스 온’(1회), ‘퍼미션 투 댄스’(1회), ‘버터’(9회) 등 15차례 ‘핫 100’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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