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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온라인 공모주 청약 밤 10시까지 확대

이데일리 김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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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IB중 최초 단독주관시 청약 첫날 온라인 대상
9월 7~8일 차백신연구소부터 적용
타사와 공동주관, 인수단 경우 시일거쳐 적용 예정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삼성증권(016360)이 업계 최초로 온라인 공모주 청약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주 청약시간 확대는 청약 첫날, 온라인 청약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이번 온라인 청약시간 연장으로 직장인 등 주로 저녁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투자자들의 공모주 청약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삼성증권의 온라인 청약시간 연장은 9월 7일~8일 청약이 예정된 공모주인 ‘차백신연구소’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공모주 청약의 95% 이상이 온라인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더불어 낮시간을 활용하기 힘들 것으로 추정되는 2030 젊은 세대가 증권시장에 많이 유입된 만큼, 이번 온라인 청약시간 연장으로 이들의 공모주 청약도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추후에도 단독주관사로 참여하는 공모주에 대해서는 청약 첫날 오후 10시까지 청약을 받고, 공동주관, 인수단 등으로 참여하는 경우는 시일을 거쳐 적용 예정이다.


삼성증권의 온라인 청약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과 오투(O2), 삼성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또는 삼성증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삼성증권 온라인 청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패밀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차백신연구소는 차바이오텍(085660)이 46%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로, 독자 개발한 면역증강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성 B형 간염 치료백신을 개발 중이다.


삼성증권이 대표주관을 맡고 있으며 올해 1월,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면서 코스닥 상장 절차를 본격화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395만주로 희망 밴드는 1만1000~1만5000원, 이에 따른 총 공모금액은 435억~593억원 규모다.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2일 수요예측을 진행, 공모가를 확정하고 7~8일 일반청약을 거쳐 9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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