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보회의 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 |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으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좀처럼 올해 여름휴가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9일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의 휴가 계획과 관련한 질문에 "코로나 상황 등이 호전되면 휴가를 가실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기약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당초 지난주 여름휴가를 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기한 상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이 진전될 경우 문 대통령이 뒤늦게라도 일정 기간 휴식을 취할 가능성도 있다.
이 관계자는 "휴가 없이 계속 일하는 것이 미덕이 아니라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을 추구한다고 한 만큼 여건이 된다면 휴가를 가시지 않을까 예상을 해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의 회동 성사 여부에 대해서는 "국회·야당과의 협의를 통해 가능한 한 이른 시간 내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만 구체적인 일정이나 형식이 정해져 있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대표와의 회담은 영수회담보다는 여야정 상설협의체 재가동과 관련된 부분"이라고 했다.
kbeom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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