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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훈련 연기 주장에···'비공감' 50.4% '공감'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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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한·미연합훈련 연기 주장에 대해 부정적인 응답이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6일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미연합훈련 연기에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0.4%로 나타났다. ‘공감한다’는 응답은 45.3%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3%였다.

이념 성향과 지지 정당별로 대비되는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 지지층(69.4%)과 보수성향자(64.8%)에선 ‘공감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우세했다. 민주당 지지층(64.4%)과 진보성향자(60.3%)에선 ‘공감한다’는 답변이 많았다. 중도성향자에서는 ‘공감한다’ 43.3%, ‘공감하지 않는다’ 54.3%로 응답이 갈렸다. 무당층에서는 ‘공감하지 않는다’(68.7%)는 응답이 우세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모든 연령대에서 비슷한 분포를 보인 가운데 20대에서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2.0%로 우세했다. ‘공감한다’는 답변은 33.9%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지난 6일 전국 만 18세 이상 9481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해 5.3%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탁지영 기자 g0g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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