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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최윤 韓선수단 부단장 "스포츠로 한일관계 개선"

연합뉴스 김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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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과 인터뷰…"후쿠시마 식자재 피하라는 권고 없었다"
양궁 대표팀과 기념 촬영한 최윤 부단장(가운데)[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궁 대표팀과 기념 촬영한 최윤 부단장(가운데)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도쿄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부단장을 맡은 최윤(58) OK금융그룹 회장은 5일 스포츠를 통한 한일관계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최 부단장은 이날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일관계 개선에 "스포츠가 하나의 계기가 되지 않겠냐"며 "한국 정부도 정치가 할 수 없는 것을 스포츠가 실현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최 부단장은 일본 나고야(名古屋)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3세로 1999년 한국으로 이주했다.

그는 부단장 취임 때 한국 정부와 대한체육회로부터 "일본과의 가교 역할을 해달라"는 당부를 들었다고 한다.

최 부단장은 한국 선수단이 올림픽 선수촌에서 제공되는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식자재를 피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는 "한국 기자로부터 안전성을 집요하게 추궁당한 선수단 간부가 동의하는 듯한 답변을 해버린 것이 발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는 후쿠시마현 식자재를 피하라고 권고한 적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hoj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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