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故손정민 친구, 내일 악플러 약 270여명 고소…"명예훼손·모욕"

이데일리 이용성
원문보기
6일 오전 서초경찰서에 고소장 접수 예정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고(故) 손정민씨 친구 A씨 측이 악플러 수백 명을 고소할 방침이다.

반포한강공원진실을찾는사람들(반진사)이 지난 6월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경찰서 앞에서 고 손정민씨 사건의 전면 재조사 요구 및 동석자A 피의자 전환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반포한강공원진실을찾는사람들(반진사)이 지난 6월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경찰서 앞에서 고 손정민씨 사건의 전면 재조사 요구 및 동석자A 피의자 전환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 정병원 대표변호사는 5일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온라인상에 게시된 악성 댓글 게시자 270∼290명을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6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경찰서를 방문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고소 대상으로는 유튜브 채널 ‘신의 한 수’, ‘피집사’ 등 영상에 달린 댓글 작성자와 언론보도에 달린 댓글 작성자, 네이버 카페 ‘반진사(반포한강사건 진실을 찾는 사람들)’의 글 게시자 등이 포함됐다.

A씨 측은 “각 대상별 일부에 대해서만 고소하는 것”이라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악플 등 고소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월 29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 사망한 고(故) 손정민씨의 변사 사건을 내사 종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그럼에도 악플 등 A씨에 대한 비방이 계속되자 A씨 측은 법적 대응을 전개하고 있다. A씨 측은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신의 한 수’와 ‘종이의TV’ 관계자들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또 지난달 15일에는 유튜브 채널 ‘김웅기자LIVE’의 운영자인 프리랜서 기자 김웅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기도 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2. 2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3. 3미르 결혼식 논란
    미르 결혼식 논란
  4. 4윤종신 건강 악화
    윤종신 건강 악화
  5. 5파워볼 복권 당첨
    파워볼 복권 당첨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