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 점검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화성시민 30명으로 구성된 민간점검단은 2인 1조로 관내 대기오염 배출사업장이나 공사장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다.
점검단은 주로 대기오염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 공사장 내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 여부, 악취 유발 의심 사업장,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폐기물 불법 소각 등을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점검단 발대식 |
화성시민 30명으로 구성된 민간점검단은 2인 1조로 관내 대기오염 배출사업장이나 공사장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다.
점검단은 주로 대기오염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 공사장 내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 여부, 악취 유발 의심 사업장,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폐기물 불법 소각 등을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활동한 민간점검단은 대기, 폐기물, 생활환경 등 분야에서 2만여건의 감시·계도 실적을 올린 바 있다.
화성시 관계자는 "지역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도"라며 "사업장의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점검단 자신도 환경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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