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김재원 "이재명, 음주운전 한번? 벌금전과 모두 제출해야"

연합뉴스 이유미
원문보기
발언하는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jeong@yna.co.kr

발언하는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홍준석 기자 =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5일 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음주운전을 한 번밖에 안 했다고 주장할 것이 아니고 벌금 전과를 모두 제출하라"고 촉구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게 무슨 바지 내릴 일도 아니고 경찰서 가면 전과 기록을 전부 출력해 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주운전으로 150만원 벌금 전력이 있는 이 지사는 최근 배우 김부선 씨의 주장으로 음주운전 전과가 2회 이상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 지사는 '모든 전과를 제출했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다만 공직선거법상 벌금 100만원 이상 전과기록만 제출하게 돼 있어 민주당 내 경쟁주자들도 100만원 미만의 모든 전과기록을 내라며 이 지사를 압박하는 상황이다.

김 최고위원은 "2004년 음주운전 벌금 150만원이면 만취 수준이어야 이 정도 선고가 됐을 텐데 그것도 초범이라면 100만 원밖에 선고가 안 됐을 것"이라며 "이 앞에 벌금 전과가 있거나 이 뒤에 음주 전과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그는 "음주운전 이야기는 이 지사 측이 우리 당 윤석열 후보에게 '낮술 먹고 다니지 말라'고 공격하자 이준석 대표가 '음주운전이라도 했냐'고 하면서 시작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솔방울을 하나 따서 던졌는데 수류탄이 된, 신출귀몰한 전략을 쓴 것"이라고 이 대표를 추켜세웠다.

yum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서진 부자 갈등
    박서진 부자 갈등
  2. 2유재석 정준하 30년 우정
    유재석 정준하 30년 우정
  3. 3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4. 4제주항공 참사 추모
    제주항공 참사 추모
  5. 5아파트 화재 형제
    아파트 화재 형제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