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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역사 공기질, 6개 특별·광역시 중 가장 좋아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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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1년 상반기 지하 역사 공기질 측정망을 운영한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6개 특별·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았다고 4일 밝혔다.

실내공기질 관리 종합정보망에 따르면 지난 5월 부산의 지하역사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9㎍/㎥로 6개 특별·광역시 평균 농도인 25㎍/㎥보다 낮았다. 부산에 이어 대전 20㎍/㎥, 대구·광주 22㎍/㎥, 인천 26㎍/㎥, 서울 42㎍/㎥ 순이었다.

전국적으로 지하 역사 실내공기질 관리는 지하철 운영기관에서 관리하고 있으나,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2008년부터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맡아오고 있다.

6대 도시 지하역사의 5월 중 미세먼지 평균 농도

6대 도시 지하역사의 5월 중 미세먼지 평균 농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19년 4월2일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으로 지하 역사 실내공기질 측정기기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부산의 모든 지하역사 승강장 91곳과 환승역 및 지하상가 인접 대합실 13곳에 기기 설치를 완료하고, 실시간 공기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4월1일부터는 환경부의 ‘실내 공기질 관리 종합정보망’과 연계한 측정값을 공개하고 있다. 아울러 104개 지하 역사에 설치된 대형 무인정보단말기를 통해 지하 역사의 실내 공기질 측정값, 미세먼지 주의보 발효 등을 알리고 있다.


조봉수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하역사 공기질 측정망은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전국 처음으로 운영한 것”이라며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지하역사 실내 공기질 관리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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