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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내수면 어획량의 20배 먹어 치우는 민물가마우지

연합뉴스 배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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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 전 단 몇 마리가 300마리로…"유해 야생조수 지정을"
민물가마우지[연합뉴스 자료사진]

민물가마우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민물가마우지 공격에 강원 영월군 내수면 어업 피해가 심각하다.

동강, 서강, 평창강, 주천강 등이 만나는 영월은 내수면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현재 영월지역 내수면 어가 30가구의 총어획량은 연간 4t이다.

그러나 영월군은 최근 민물가마우지 개체 수 급증으로 말미암아 내수면 어획량의 급감을 우려했다.

현재 파악된 영월지역에 서식하는 민물가마우지 개체 수는 300마리 이상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4일 "민물가마우지가 하루 평균 먹는 양 700g으로 추정하면, 300마리가 먹어 치우는 양은 연간 76t이다"며 "이는 내수면 어업 연간 20배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5∼6년 전만 해도 단 몇 마리만 목격되던 민물가마우지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내수면 어업 피해는 시간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영월군은 포획이 금지된 민물가마우지를 유해 야생조수로 지정해 줄 것을 관계 부처에 건의하는 한편 어족자원 고갈을 막기 위해 치어 방류 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기로 했다.

by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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