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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모든 부처, 코로나 진정에 전력...국민 삶 지켜야"

파이낸셜뉴스 김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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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무회의서 "남은 임기 책무...막중한 책임감"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 대응도 시대적 소명"


(서울=뉴스1)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청와대 제공)2021.8.3/뉴스1 /사진=뉴스1화상

(서울=뉴스1)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청와대 제공)2021.8.3/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방역과 민생에 전념하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것이 우리 정부 남은 임기 동안 피할 수 없는 책무가 되었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코로나 위기 속에서 국민들은 여전히 힘겨운 시기를 견디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엄중한 상황 인식과 확산 억제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202명이다. 28일째 10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국정의 최우선 과제는, 당면한 위기를 하루속히 극복하는 것"이라며 "모든 부처는 코로나 상황을 조속히 진정시키는데 전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코로나 격차 해소와 민생 안정을 위한 추가 대책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일자리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민간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가 민간 일자리의 보고다. 기업이 인력 양성을 주도하고, 정부는 과감하게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또 "기업과 정부의 협업모델이 확산된다면 기업에는 좋은 인력,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가 동시에 제공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가의 미래 준비와 개척도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각 부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대전환에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임해 주기 바란다"며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민간 확산, 지역 확산에 더욱 속도를 높여 국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새롭게 추가한 휴먼 뉴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노력도 강화해야 한다. '사람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신속한 산업구조 재편과 공정한 전환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전환에 대해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당연한 책무이고, 우리 경제의 미래와 직결되는 과제"라며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수소경제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실천 프로그램을 더욱 주도적 자세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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