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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빌리 조엘이 전세계 팬들을 놀라게 만든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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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빌리 조엘(Billy Joel)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히자 빌리 조엘이 직접 화답했다.

지난달 29일 위버스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뷔는 “‘Dynamite’는 세미 데이비스 주니어 같은 과거의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받았다고 했는데 ‘Butter’도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가 있었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뷔는 빌리 조엘을 제일 처음 꼽았다.



빌리 조엘은 작곡가, 프로듀서, 피아니스트다. 그는 미국 최고 싱어송라이터로 그래미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수상을 한 팝계의 거장이다.

1999년에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 2013년 케네디센터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72세의 고령에도 활발하게 공연을 펼치고 있다.

빌리 조엘은 빌보드가 “K팝 가수 뷔(본명 김태형)가 ‘버터’에 대한 영감을 준 아티스트에 대한 질문에 ‘빌리 조엘’이라고 답했다”라고 전한 기사와 뉴스데이의 기사를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 페이스북에 게재해 방탄소년단 팬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팝팬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은 일본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차트 톱(TOP)3를 휩쓸었다.


7월 28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8월 2일 자/ 집계 기간 7월 19일~25일)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신곡 'Permission to Dance'는 주간 재생수 1,557만 8,772회로 2주 연속 '주간 스트리밍 랭킹' 1위에 올랐다.

'주간 스트리밍 랭킹' 2위 역시 방탄소년단의 곡인 'Butter'가 차지했다. 특히 'Butter'의 이번 주간 재생수는 1,342만 3,093회로, 지난 5월 31일 자 랭킹에 신규 진입한 이후 10주 연속 주간 재생수 1,000만 회를 초과했다. 'Butter'의 누적 재생수는 1억 5,615만 8,017회이다.

사진 = 빅히트 뮤직-빌보드-뉴스데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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