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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장성 만난 최재형 "靑, 청해부대 사태에도 자화자찬만"

연합뉴스 이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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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캠프 프레스룸 오픈 데이 연 최재형 전 감사원장(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대하빌딩에 마련된 '열린캠프'에서 열린 프레스룸 오픈 데이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8.2 jeong@yna.co.kr

선거캠프 프레스룸 오픈 데이 연 최재형 전 감사원장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대하빌딩에 마련된 '열린캠프'에서 열린 프레스룸 오픈 데이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8.2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퇴역 군 장성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6·25 전쟁 영웅의 아들이자 병역 명문가 출신인 최 전 원장이 안보 이미지, 나아가 보수 진영 대표주자 이미지를 부각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간담회에는 최윤희 전 합참의장, 권혁순 전 육군참모총장, 최차규 전 공군참모총장, 김진형 전 해군 제독 등이 참석했다.

최 전 원장은 "올해 들어 군 부실 급식, 공군 성폭행, 청해부대 코로나19 감염 문제 등으로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땅에 떨어졌다"며 "무엇보다 국군의 사기가 땅에 떨어진 것은 아닌가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청와대를 향해 "청해부대원 90%가 코로나19에 감염돼도 자화자찬만 늘어놓고 있다. 문제가 많다"고 비판했다.

최 전 원장은 "국가 안보의 최우선 과제는 국가와 국민을 지켜낼 수 있는 실력과 의지를 지닌 강한 군대를 만드는 데 있다"며 "올곧은 군인의 명예를 지켜주는 것 또한 국가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전반적으로 안보 태세에 문제가 많다"며 "이 정부 들어 국방과 안보가 해이해졌다. 반드시 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캠프 측이 전했다.

dh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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