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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도 백신접종 후 돌파감염 45일동안 11건…AZ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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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북 포항시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2021.8.1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1일 경북 포항시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2021.8.1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돌파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6월17일부터 현재까지 백신접종을 받고 코로나19에 돌파감염된 사례는 모두 11건에 달한다.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AZ) 6명으로 가장 많았고, 얀센 3명, 화이자 2명 등의 순이다.

이들 모두 확진 판정 이후 자가격리 되면서 가족 1명을 제외한 추가 전파는 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7월 31일 러시아에서 입국한 구미지역 확진자 A씨가 백신접종을 완료해 자가격리 면제를 받은 뒤 일상생활을 하다가 확진됐고, 이 확진자가 이용한 음식점 업주 B씨와 지인 1명이 이날 잇따라 확진돼 방역당국이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해당 음식점을 이용하거나 가족, 지인 등 접촉자도 30여명에 달해 모두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3일 오전 9시쯤 나올 예정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돌파 감염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개인별 바이러스 배출량(Ct값)이 달라 누가 선행 확진자인지 여부를 밝히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지역에서도 돌파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백신을 접종받은 확진자의 경우에는 현재까지 모두 증상이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wowcop@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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