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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말8초' 성수기, 무더위 녹일 액션 대작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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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말8초' 성수기, 무더위 녹일 액션 대작 등판

[앵커]

이어지는 폭염 속에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대작들이 극장을 찾았습니다.

국내·외 신작 세 편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동시 개봉했는데요.

최지숙 기자입니다.

[기자]


실화를 기반으로 한 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

개봉 첫날 12만 6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중 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습니다.

영화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으로 고립된 남북 대사관 공관원의 동반 탈출 실화를 모로코 현지 촬영으로 실감 나게 그려냈습니다.


<조인성 / 배우> "올 로케이션 촬영은 처음이라 어떨까 궁금했는데 집중하기는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영화에 몰입하기 더 쉬운 환경이지 않았나…"

남북 간 화해·협력이 큰 줄기를 이루지만 신파 대신 류승완식 휴머니즘과 시원한 액션을 녹였습니다.

<김윤석 / 배우> "힘들고 우울한 하루가 지속되더라도 저희 영화 보시면서 기분 시원하게 한 번 날리시길 바랍니다. 자신 있습니다."


'7말8초' 여름 성수기를 맞아 극장가에는 반가운 신작이 연달아 스크린에 걸렸습니다.

연상호 감독이 각본을 쓰고 김용완 감독이 연출한 '방법: 재차의'는 독특한 설정과 강력한 좀비 군단을 앞세웠습니다.

<연상호 / 감독> "누군가에 의해 조종 당하는 인형들 같은 존재, 그 뒤에 있는 주술사의 존재를 파헤쳐 나가는 미스터리라고 생각해요."

드라마 '방법'을 영화화하며 서사는 단순화 시키고,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 군단의 도로 위 추격전 등 오락 요소를 강화했습니다.

<김용완 / 감독> "충분히 몸을 맡기고 시퀀스를 쭉 볼 수 있는 재미들이 있어서 그런 부분이 차별점이 있을 것 같아요."

디즈니는 '크루엘라' 흥행의 여세를 몰아 '정글 크루즈'로 또 한 번 가족 관객을 찾았습니다.

디즈니랜드의 명물 '정글 크루즈'가 가진 신화적 스토리를 바탕으로 만든 액션 어드벤처물입니다.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재미와 함께 어른들에겐 '인디아나 존스'를 보는 듯한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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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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