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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윤석열 "이한열 열사 모르는 사람 누가 있나"

아시아경제 한승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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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윤진근 PD] "도대체 이한열 열사가 최루탄을 맞고 쓰러진 사진을 보고 모르는 사람이 저희 또래에 누가 있겠느냐"(윤석열 전 검찰총장)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를 직접 방문해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에 입당 원서를 제출하면서 "오랫동안 생각했다"며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제1야당에 입당을 해서 정정당당하게 초기 경선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도리"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함으로써 국민의힘이 국민들로부터 더 넓고 보편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 오늘 입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한 뒤 연 기자회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윤 후보가) 이한열 사진을 보고 부마항쟁을 언급한 것에 대해 비판했는데, 어떤 입장인가'라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윤 전 총장은 "당시 (제가) 27살이었고, 저희 집도 연세대 앞이었다. 도대체 이한열 열사의 최루탄 사진을 모르는 사람이 제 나이 또래에 누가 있겠나. (제가 이한열 열사를 모른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답했다.

한편 권 위원장은 다음 주께 국민의힘 지도부가 전체 모인 자리에서 성대한 입당식을 다시 열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전라남도 동부권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윤 전 총장이 입당하는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윤진근 PD y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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