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OSEN 언론사 이미지

[LCK] '버돌 성공적 데뷔' 젠지, KT 꺾고 2연패 탈출(종합)

OSEN
원문보기

[OSEN=종로, 고용준 기자] 반지원정대가 살아났다. '버돌' 노태윤 카드를 꺼내든 젠지가 KT를 꺾고 2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아울러 젠지는 10승 고지를 두 번째로 밟았다.

젠지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KT와 2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룰러' 박재혁이 1, 2세트 승부처 상황에서 강력한 캐리력을 발휘하면서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LCK 데뷔전을 치른 '버돌' 노태윤도 수준급 솜씨를 보여주면서 기대감을 키웠다.

이로써 젠지는 시즌 10승(4패 득실 +8)째를 올리면서 선두 농심과 격차를 반 경기 차이로 좁혔다. 반면 KT는 시즌 9패(5승 득실 -3)째를 당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낮아졌다.

리브 샌박과 아프리카에 연패를 당하면서 돌파구를 찾기 위한 젠지의 선택은 '버돌' 노태윤이었다. 신인 답지 않게 노태윤은 시작부터 돋보였다. '블랭크' 강선구의 갱 속에서도 생존에 성공하면서 팀 스노우볼의 발판을 만들었다. 이와 동시에 젠지는 봇의 우세를 통해 경기의 주도권까지 장악했다. 드래곤 오브젝트를 싹쓸이한 젠지는 26분만에 글로벌골드 1만 5000 이상의 격차로 압승을 거뒀다.

1세트를 무기력하게 패한 KT가 아지르-직스가 포함된 포킹 조합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흐름을 되바꾸지 못했다. 1세트 나왔던 '룰러' 엔딩이 다시 한 번 나왔다. 불리하게 끌려가던 KT가 한 타를 대승하면서 잠시 주도권을 잡았지만, 다시 벌어진 한 타에서 승부가 갈렸다.

에이스를 띄운 젠지는 3명이 봇으로 우회해 내각 타워와 억제기, 남아있는 쌍둥이 타워와 넥서스까지 정리하면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병기 의원직 사퇴
    김병기 의원직 사퇴
  2. 2김기현 로저비비에 논란
    김기현 로저비비에 논란
  3. 3김종석 용인FC 영입
    김종석 용인FC 영입
  4. 4손흥민 유로파리그 우승
    손흥민 유로파리그 우승
  5. 5맨유 뉴캐슬 경기 승리
    맨유 뉴캐슬 경기 승리

OSE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