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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인수전 후끈…"SM그룹·에디슨모터스 등 9개사 참여"

이데일리 송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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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예비실사 후 9월 우선협상자 선정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쌍용자동차(003620)의 인수전이 예상외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30일 쌍용차의 기업 인수합병(M&A)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국내외 총 9개 국내외 투자자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들은 △케이팝모터스외 3개사로 구성된 케이에스프로젝트 컨소시엄 △에디슨모터스 외 2개사로 구성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삼라마이더스(SM그룹) △HAAH오토모티브의 새 법인인 카디널 원 모터스 △사모투자펀드 박석전앤컴퍼니 △월드에너시 △인디(INDI) EV △하이젠솔루션 외 3개사로 구성된 퓨처모터스 컨소시엄 △이엘비앤티다.

쌍용차는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다수 기업이 전기자동차 사업을 확대할 목적으로 인수전에 뛰어들었다고 보고 있다. 이는 쌍용차가 추진하는 친환경자동차 전환 전략과 부합하는 방향으로 장기적인 생존 토대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앞서 쌍용차는 법원의 허가를 받아 EY한영회계법인을 매각주간사로 선정하고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회생계획 인가 전 M&A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쌍용차 인수의향서 접수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차와 매각주간사는 제출된 인수의향서를 검토한 후 예비실사적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매각주간사는 8월 중 예비실사적격자의 예비실사를 거쳐 9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쌍용차 인수 예상 일정은 추후 매각주간사 및 법원과 논의, 승인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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