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4.0 °
중앙일보 언론사 이미지

윤석열 국민의힘 입당에 野주자들 잇따라 "환영"

중앙일보 김은빈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소식이 전해진 30일 야권 대선주자들이 잇따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당원과 국민의 걱정을 크게 덜어주셨다"며 윤 전 총장의 입당을 환영했다. 최 전 원장은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며 "정권교체 대의를 위해, 정권교체를 넘어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하겠다. 선의의 경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승민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윤 전 총장의 입당을 환영한다"며 "저와 윤 전 총장을 포함해 당의 모든 후보가 대한민국의 운명과 미래를 두고 국가의 비전과 전략, 정책을 치열하게 토론하고 국민의 선택을 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그러면서 "역사와 국민 앞에 당당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멋진 경쟁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하태경 의원도 "야권통합의 불확실성이 제거됐다. 편안한 마음으로 역동적인 경선을 치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백제 신라 고구려가 등장하는 민주당의 시대착오적 이전투구와 달리 우리 당 경선은 수준 높은 정책 경쟁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 청년의 미래를 위해 뜨겁게 토론하고 경쟁하자"고 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야권이 모든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모이고 있다.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나타난 결과"라며 "치열한 경쟁으로 국민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최종 후보를 위해 진정한 원팀으로 가자"고 밝혔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쿠팡 특검 수사
    쿠팡 특검 수사
  2. 2SSG 버하겐 영입
    SSG 버하겐 영입
  3. 3트와이스 홍콩 화재 기부
    트와이스 홍콩 화재 기부
  4. 4롯데 신인 선수
    롯데 신인 선수
  5. 5박나래 불법 의료 의혹
    박나래 불법 의료 의혹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중앙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