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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이광철 민정비서관 교체…4년 만에 청와대 떠나

헤럴드경제 박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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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불법 출금의혹으로 기소

사의 수용 한 달 만에 후임자 임명
이광철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연합]

이광철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연합]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4년 만에 청와대를 떠난다. 사의를 표명한지 한 달 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기헌 시민참여 비서관을 후임으로 임명했다. 반부패비서관에는 이원구 반부패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임명됐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이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이광철 전 비서관은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선임행정관으로 청와대에 입성했다. 2019년 승진해 민정비서관이 됐다. 이 전 비서관은 검찰개혁 등 권력기관 개혁에 중심에 있던 인물이다. 이 전 비서관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출금 의혹에 연루돼 이달 초 기소됐다. 이 전 비서관은 기소된 후 사의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 전 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지만, 후임자를 찾을 때까지 사표 수리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

이기헌 신임 민정비서관은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출신으로 국가안보실 외교정책비서관실의 선임행정관과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거쳤다.

이원구 신임 반부패비서관은 사법고시 44회 출신으로, 공직기상비서관실 등에서 선임행정관으로 일했다. 전임인 김기표 전 반부패비서관은 지난달 부동산투기의혹으로 경질 됐다. 반부패 비서관실은 한달 넘게 공석이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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