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최재형, 윤석열 아내 비방 벽화에 "더러운 폭력" 맹비판

뉴시스 박준호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민주주의 퇴행 용인 안돼"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 2021.07.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 2021.07.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2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와 관련해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퇴행시키는 행위를 용인해선 안 된다"고 했다.

최 전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종로 어느 거리에, 윤석열 후보의 가족들을 비방하는 벽화가 걸렸다는 뉴스를 접하고 정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해당 벽화에 대해 "저질 비방", "정치폭력", "표현의 자유를 내세운 인격 살인"이라고 강력 비판하면서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 하에 이와 같은 인신공격을 일삼는 것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종로의 한 골목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가 그려져 있다.  2021.07.28.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종로의 한 골목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가 그려져 있다. 2021.07.28. jhope@newsis.com


최 전 원장은"대통령 선거에서 후보자 본인과 주변인들에 대한 검증은 꼭 필요하지만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며 "그 선을 넘는다면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이 힘을 모아 막아야 한다. 인간에 대한 이런 더러운 폭력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전북 코리아컵 우승
    전북 코리아컵 우승
  2. 2삼성생명 이해란
    삼성생명 이해란
  3. 3레오 현대캐피탈
    레오 현대캐피탈
  4. 4월드컵 꿀조
    월드컵 꿀조
  5. 5정경호 프로보노 드라마
    정경호 프로보노 드라마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