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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버터’…BTS, 빌보드 ‘핫100’서 또 1위 바통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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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적수는 방탄소년단이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두 번 연속 1위를 ‘바통 터치’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는 빌보드 최신차트(31일 자)에서 다시 정상을 탈환했다. 자신들의 노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에 내줬던 1위를 되찾으며, ‘버터’로만 8번째 핫 100 1위를 기록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통산 14번째 핫 100 1위에 올랐다. ‘다이너마이트’(3회), ‘새비지 러브’ 리믹스(1회), ‘라이프 고즈 온’(1회), ‘버터’(8회), '퍼미션 투 댄스'(1회)다. 전주 1위였던 ‘퍼미션 투 댄스’는 이번엔 7위에 이름을 올려, 방탄소년단은 톱10에 두 곡이나 보유하게 됐다.


빌보드 역사상 자신의 곡으로 핫 100 1위를 바통 터치한 뒤 다른 아티스트에게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은 채 끊김 없이 이전 1위 곡을 다시 정상에 올려놓은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또 9주째 핫 100 정상에 오르며 올해 빌보드 최다 1위 기록까지 달성했다.

‘버터’는 음원 판매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를 다시 차지했다. MRC 데이터는 “‘버터’는 22일까지의 주간 집계에서 미국 내 다운로드 수가 11만 5600건으로 집계됐다. 직전 주간 집계 대비 132%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라디오 방송 점수도 주간 집계보다 2% 늘었다. 라디오는 현지에서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집계 기간 라디오 방송 청취자 수 3070만을 기록했다.

이에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9주 내내 빌보드 차트 상위권을 달성하게끔 방탄소년단 음악을 사랑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SNS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3일 1990년대 감성을 담은 R&B 리믹스 버전의 ‘퍼미션 투 댄스’로 유튜브 쇼츠에서 챌린지를 진행하며 새 프로모션에 나섰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빌보드/빅히트뮤직 제공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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