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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악재에도..문대통령 3주연속 40%대 콘크리트 지지율

파이낸셜뉴스 구자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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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40%대를 기록했다.

26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7월 3주차(19일~23일) 주간 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0.8%포인트 하락한 44.7%(매우 잘함 25.9%, 잘하는 편 18.8%)로 조사됐다. 앞서 7월 1주차는 41.1%, 2주차는 45.5%였다.

부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1.0%포인트 높아진 52.2%(매우 잘못함 36.9%, 잘못하는 편 15.2%)이며 '모름·무응답'은 0.1%포인트 감소한 3.2%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데는 청해부대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 백신 접종 예약 '먹통' 사태 재발 등 코로나19 관련 이슈에 더해, 김경수 경남지사의 대법원 유죄 선고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하락했다.

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1.6%포인트 감소한 35.1%, 국민의힘은 1.2%포인트 하락한 33.7%다.


배 위원은 "경선 국면이 본격화된 가운데 민주당은 후보 간 네거티브전이 격화되고,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거취를 두고 갈등을 빚어내는 모습을 보였다"며 "무더위와 코로나19 확산에 정치권이 해법을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각 당 내부의 정치 과열이 빚어낸 '정치 염증', '불신'의 결과"라고 해석했다.

이밖에 △열린민주당 6.7%(0.4%p↓) △국민의당 6.7%(0.3%p↑) △정의당 3.4% △기본소득당 0.6%(0.2%p↑) △시대전환 0.6%(0.1%p↑) △기타정당 1.7%(0.4%p↑)이었고, 무당층 비율은 지난주 대비 2.3%포인트 늘어 11.6%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90%)·유선(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4만4895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16명이 응답을 완료해 5.6%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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